고가 오피스텔 ‘뜨거운 열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05 17: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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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덕동 ‘롯데캐슬’웃돈 1억5천에 청약경쟁률도 472대1 “분양권 전매만 되면 8.31은 없다!”

5일 부동산가에 따르면 지난 2일 당첨자가 발표된 서울 마포구 공덕동 ‘롯데캐슬’ 주거형 오피스텔에 최고 1억5000만원에 이르는 고액의 프리미엄이 붙어 주말사이 집중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거형 오피스텔의 경우 분양권 전매와 명의변경이 가능한 허점을 노린 것. 이는 단순 매매차익을 노리는 가수요가 아직도 많고, 이들이 여전히 정책의 허점을 파고 들고 있다는 점에서 가수요를 잡겠다며 정부가 내놓은 8.31대책을 무색케 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캐슬에 가수요가 몰리면서 청약경쟁률도 높게 나타났다. 사업자인 롯데건설에 따르면 청약경쟁률이 평균 97.7대 1, 67평형에서 최고경쟁률 472.5대 1를 기록했다.

현재 프리미엄의 수준은 103평의 경우 38층이 1억5000만원대, 39~40층 8000만~1억원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36층의 경우 1억~1억5000만원대다. 테라스가 있다는 장점이 크게 반영된 가격이라는게 현지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이번에 분양한 오피스텔은 65~103평형 118실이며 저층의 오피스텔에는 프리미엄이 1000만~5000만원 가량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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