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셋값 ‘高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9-04 1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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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0.17%·신도시 0.37% 껑충… 수도권은 안정세 부동산대책 영향으로 전세가격은 오히려 강세를 띠었다.

서울의 경우, 지난 2003년 봄 이사철 이후 주간 단위로는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는 지난주(8월27일~9월2일)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가가 전주대비 0.17%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구별로는 성동구(0.47%), 송파구(0.46%), 중구(0.36%), 강동구(0.34%), 구로구(0.34%), 강북구(0.32%)가 크게 올랐다.

개별 단지로는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2차 17평형이 7250만원에서 8000만원으로 올랐고, 구로구 구로동 구일우성 33평형도 1억1500만원에서 1억2500만원으로 가격이 뛰었다.

신도시 전세가는 전주 보다 0.37% 상승했다. 특히 분당은 0.64%의 변동률을 기록하며 가장 많이 올랐고 평촌(0.25%), 산본(0.15%), 일산(0.10%), 중동(0.08%) 등의 순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신도시에서는 20~40평형대까지 모든 평형이 고르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별 단지로는 분당 금곡동 청솔서광, 영남 26평형이 1억3000만원에서 1억4500만원으로 올랐고, 산본 궁내동 백두한양9단지 55평형도 1억9000만원에서 2000만원 조정된 2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외곽 지역의 경우 부분적으로 하락하거나 안정세를 보였지만 서울과 신도시 인접지역에서는 평균 0.2%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114는 “주택구입 예정자들이 일단 대기 상태에 들어가거나 구입 시기를 늦추면서 전세가격이 당분간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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