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부자들 강남·송파·서초에 몰렸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30 17: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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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채이상 보유 10% 넘어… 수도권서는 용인·분당 최고 소위 ‘부촌’으로 불리는 강남, 송파, 서초구와 용인, 분당 등 수도권 신도시에 집부자들이 밀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행정자치부가 지난 29일 발표한 가구별 주택보유현황을 보면 강남구 주택소유 9만8715가구 가운데 집을 2채 이상 갖고 있는 경우는 1만5167가구로 전체 15.3%에 달했다.

송파구는 전체 9만8321가구 중 12.2%(1만2015가구), 서초구는 전체 6만229가구 중 10.1%(7653가구)가 2주택 이상이었다.

이 같은 수치는 서울시 평균 9.1%와 상당한 차이를 보인 것이다.

반면, 강북과 서울 서부 지역 등은 대부분이 1주택 가구여서 2주택 가구 비율은 평균치에 크게 못미쳤다.

1주택 가구 비율에 있어, 강북구는 5만9293가구 가운데 94.1%(5만5825가구), 중랑구 6만5407가구 가운데 93.7%(6만1338가구) 등이었다.

또 관악구는 8만399가구 가운데 93.4%(7만5111가구), 금천구는 4만796가구 가운데 93.1%(3만7983가구), 동대문구 5만8833가구 가운데 92.6%(5만4499가구) 등으로 나타났다.

주택 6채 이상 보유가구 역시 송파구 1631가구를 비롯, 강남구 1493가구, 서초구 744가구 등으로 수위를 기록했다.

경기지역 역시 용인, 분당 등 신도시 지역 거주자들의 주택보유율이 수도권 타 지역에 비해 눈에 띄게 높았다.

경기지역 거주 주택보유가구 가운데 1주택 가구는 전체 187만4729가구 가운데 91.4%인 171만4370가구였다.

그러나 용인시는 15만2924가구 가운데 87.5%(13만519가구)만 1주택자였고 나머지는 2주택 이상이었으며 분당구 9만1704가구 중 87.6%(8만382가구), 과천시 1만623가구 중 87.9%(9339가구)만 1주택 가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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