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강남구와 서초구의 재건축 추진아파트 4개 단지 9197가구를 대상으로 집주인 거주비율을 조사한 결과 41%인 3855가구만이 직접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당 단지가 아닌 인근 아파트나 다른 지역에 거주하며 이들 단지의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 가구 비율은 59%(5342가구)로 집계됐다. 이 중 서울시내 타지역에 거주하는 가구는 3226가구로 절반을 넘었고 경기지역 거주자 1168가구, 기타 지역 거주자 948가구 등이다.
강남구 A단지의 경우 단지규모가 5000가구를 넘었지만 집주인이 직접 살고 있는 비율은 32%에 그쳤고, 서초구 B단지는 51%에 머물렀다.
중대형평형이 섞여있는 단지는 집주인 거주비율이 비교적 높았는데 강남구 C단지와 D단지는 집주인 거주 비율이 각각 67%, 53%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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