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 '기고' 전세 '날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28 17: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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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실종 탓에 변동없어… 서울 강북권은 오름세
정부의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가 완전히 얼어붙었다. 뉴타운 등 개발 호재가 있는 강북권은 오름세를 보였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는 지난주(8월20~26일)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값 변동률이 0.06%로 전전주(-0.02%) 대비 소폭 올랐다고 28일 밝혔다.

서울 재건축아파트값은 0.10% 떨어져 5주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종로구(0.30%) 성북구(0.28%) 노원구(0.26%) 금천구(0.23%) 동작구(0.22%) 중구(0.21%) 구로구(0.15%) 강서구(0.13%) 등 강북권이 비교적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노원구 상계동 주공10단지 25평형, 강북구 수유동 삼성 44평형 등이 각각 1250만원, 2500만원 올랐다. 성북구 길음동 일대 아파트들도 중소형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반면 서초구(-0.08%) 강동구(-0.07%) 송파구(-0.01%) 은평구(-0.01%) 등은 마이너스 변동률을 나타냈다. 동대문구(0.01%) 양천구(0.04%) 강남구(0.05%) 등도 서울 평균 변동률을 밑돌았다.

신도시 평균 변동률은 0.04%였다. 일산(0.2%) 산본(0.15%)은 소폭 올랐고 분당과 중동은 각각 0.01%씩 하락했다.

수도권은 평균 0.08% 변동률을 기록했다. 파주(0.64%) 의왕(0.3%) 군포(0.23%) 광주(0.2%) 포천(0.14%) 고양(0.13%) 수원(0.12%) 의정부(0.11%) 화성(0.11%) 등의 순으로 많이 올랐다.

김포(-0.08%) 동두천(-0.07%) 오산(-0.04%) 시흥(-0.02%) 과천(-0.0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용인·분당 일주일새 각각 1.51%·0.67% 점프
아파트 전세시장은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용인과 분당은 매물이 부족해 일주일새 전셋값이 많이 뛰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는 지난주(8월20~26일) 서울지역 아파트 전셋 값 변동률이 0.10%로 전전주(0.04%)에 비해 상승폭이 컸다고 28일 밝혔다.

신도시는 0.34%, 수도권은 0.27% 변동률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성북구(0.48%) 종로구(0.36%) 도봉구(0.31%) 구로구(0.24%) 강동구(0.2%) 동대문구(0.17%) 강남구(0.14%) 중구(0.13%) 강서구(0.11%) 등의 전셋 값이 많이 올랐다.

도봉구 상계주공19단지를 비롯해 성북구 길음동 일대 신규 단지 등이 오름세를 주도했다. 강남권과 양천구 일대 아파트도 일제히 상승했다.

이밖에 대부분 지역이 0.1% 이하의 미미한 오름세를 보였다. 은평구(-0.02%)는 서울 2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전셋 값이 하락했다.

신도시에서는 분당이 0.67% 올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산(0.19%) 평촌(0.05%) 등의 순이었다. 산본(-0.03%)과 중동(-0.04%)은 약세였다.

분당 구미동 까치·대우·롯데·선경 32평형, 이매동 아름·태영 38평형 등 전셋 값이 각각 2000만원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용인이 1.51% 오르며 서울·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의왕(0.44%) 광명(0.34%) 구리(0.33%) 수원(0.25%) 동두천(0.24%) 고 양(0.21%) 남양주(0.15%) 등도 높은 변동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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