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살아나는 건설경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17 19: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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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건설수주 상승세 지속… 건설투자도 1.8% 늘어 건설경기 활성화 여부를 보여주는 주요지표인 건설수주와 건설기성이 올 상반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건설투자는 지난 1분기 감소세에서 2분기 들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8월 말 부동산 종합대책이 발표되면 건설경기 위축이 예상돼 이 같은 지표 상승세가 유지 될지는 불투명하다.

해외건설수주는 올 상반기 63억달러로 연간목표액(85억달러)을 초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17일 2분기 건설경기 지표 중 전년 같은기간 보다 건설수주는 40.5%, 건설기성은 10.1% 각각 늘었다고 밝혔다. 건설투자는 1분기 감소세에서 벗어나 2분기에는 전년 같은기간 대비 1.8% 상승했다.

이 같은 건설경기 회복세는 지난해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상대적 반등현상 탓도 있지만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과 건설경기 연착륙대책 등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건설수주는 올 1분기 전년 같은기간 대비 24.8% 늘어난데 이어 2분기에도 전년 같은기간 보다 40.5% 상승해 증가폭이 더욱 늘었다. 또 건설기성은 전년 같은기간 보다 1분기엔 2.8%, 2분기엔 10.1%가 불어났다.

건설투자는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에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올 2분기에는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1.8%가 늘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건교부 관계자는 “건설수주가 호조세로 하반기에도 종합투자계획 등 공공부문 투자집행이 차질없이 이뤄지면 건설경기 활성화가 계속될 수 있다”며 “단 종합부동산대책으로 주택ㆍ부동산 시장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지만 건설경기가 위축되는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또 올해 상반기 주택건설 실적은 19만2000가구로 전년 같은기간 대비 24.7%가 증가해 올해 주택공급목표인 52만가구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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