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9월에 아파트 4만8천가구 푼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10 18: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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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만5천가구·내달 2만9천가구 일반분양 이달과 오는 9월 전국 92곳에서 총 4만8625가구가 공급돼 이 중 4만4359가구가 일반에 분양중이거나 분양된다.

10일 부동산 금융포털 유니에셋에 따르면 이달에는 전국 31곳에서 총 1만6443가구 중 1만5251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오는 9월에는 전국 61곳에서 3만2182가구 중 2만9108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9월은 계절적 성수기이긴 하나, 추석 연휴가 겹쳐 대다수의 업체들이 아예 추석이후로 분양시기를 미루거나, 오는 31일 발표될 부동산 종합대책을 고려해 분양시기를 결정할 예정이어서 예년에 비해 물량이 다소 줄었다.

서울과 인천지역의 동시분양은 종합대책 발표 이후 폐지될 예정이어서 이달 인천5차 동시분양과 다음달 서울8차 동시분양은 마지막 동시분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에는 동탄지구에서 롯데건설ㆍ포스코건설 등이 각각 1000가구 안팎의 대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분양예정 이었던 판교신도시 분양시점이 내년으로 미뤄질 것이 확실시 되고, 동탄지구내 마지막 분양물량인데다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대형업체들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8차 동시분양
오는 9월5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 서울8차 동시분양에서는 6개 단지가 참여해 571가구 전부를 일반분양 할 예정이다. 물량이 7차 동시분양(1289가구 중 일반분양 619가구)과 비교해서는 7%(48가구) 감소했고 전년 동기(979가구 중 일반분양 519가구) 대비 10%(52가구) 증가했다.

참여단지의 모든 물량이 일반 분양되고, 전체물량의 70%(399가구)는 주상복합아파트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

고분양가 논란으로 분양승인이 보류됐던 송파구 신천동 ‘더샵스타파크’는 이번 동시분양에 참여할 예정이지만, 조합원간 평형 배정 문제를 빚었던 강남구 삼성동 ‘AID영동차관아파트’ 재건축는 아직 참여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이번 동시분양에는 송파구 신천동 포스코건설을 비롯해, 마포구 공덕동 롯데건설, 송파구 가락동 극동건설, 구로구 궁동 우남건설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이 송파구 신천동에 짓는 ‘포스코더샵’ 주상복합아파트는 25층 이상에서 한강조망이 가능하고, 마포구 공덕동 ‘마포 롯데캐슬 프레지던트’은 공덕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단지로 교통이 편리하다.

서울8차 동시분양은 이달 30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거쳐 다음달 5일부터 청약을 받는다.

■인천5차 동시분양
오는 26일부터 청약접수를 받는 인천5차 동시분양에서는 1개 사업장에서 1355가구 중 914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1개 업체만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동시분양이 아닌 개별분양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풍림산업은 동구 송림동 8의374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16∼44평형 1355가구 중 91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경인고속도로 가좌IC를 통해 인천도심 및 수도권 진입이 용이하고, 인천항에서 들어가는 제2경인고속도로로 외곽순환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의 진입이 편리, 광역 도로망을 이용한 주요 도심지로의 진출입이 편리하다.

인천5차 동시분양은 오는 26일 입주자 모집공고가 발표되고, 31일 인천과 수도권 무주택 1순위를 시작으로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화성시 동탄신도시
동탄신도시는 동시분양 형태로 분양됐으나 이번에는 개별분양 된다.

이번 분양은 오는 11월 판교신도시 일괄분양 일정이 내년 상반기로 미뤄진 상황에서 이뤄지는 만큼 수원과 화성 등 수도권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달말부터 9월중에 동탄지구에서 4개단지 361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1곳 542가구는 임대물량이다.

롯데건설과 롯데기공은 3-3블록에 짓는 35∼60평형 1222가구를 오는 9월에 분양한다. 17∼31층짜리 16개동의 대규모로 중심상업지역과 매우 가까워 백화점과 쇼핑몰, 영화관, 문화시설을 이용하기가 쉽다. 또한 블록내에 근린공원이 들어서며 단지 북쪽으로는 삼성반도체 공장이 입주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2단계 부지인 5-4블록에서 30∼58평형 1226가구를 오는 9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주로 30~33평형이 들어설 계획이며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 1곳이 들어선다.

신일건업은 3-4블록에서 38~64평형 626가구를 오는 9월에 공급할 예정이고, 남흥건설은 2-2블록에서 임대물량 30, 32평형 542가구를 공급한다. 5년 임대기간이 끝나면 분양아파트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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