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 분양아파트 3만6천가구 밀려온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8-02 17: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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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보다 두배 늘어 일반분양… 서울 2천여가구 공급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을 맞는 다음달에는 전국에서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2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9월 전국적으로 75곳에서 4만1696가구가 공급돼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3만638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는 8월 분양 예정인 1만8568가구에 비해 두 배가 넘는 수준이다.

지역별로 경기도에서 20곳 1만1723가구를 비롯해 서울 16곳 2444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서는 분양물량이 수도권에 비해 많아 강원도 7곳 3298가구, 대구 7곳 2977가구, 충남 6가구 4130가구, 광주 5곳 4844가구 등이다.

업체별로는 주택공사가 8곳에서 5892가구, 대림산업이 4곳에서 2663가구, 쌍용건설이 4곳에서 139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임광건설, 부영건설, 벽산건설, 계룡건설 등이 1000가구 이상을 일반분양한다.

이 중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도 광주 신창동 부영건설 등 10곳에 달하고 화성시 동탄면 제일건설 등 일반분양분이 1000가구가 넘는 곳도 8곳이다.

스피드뱅크 박정용 리서치센타 실장은 “이번달 공급물량은 지방이 61%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공기업 지방 이전 등 건설호재뿐만 아니라 부동산 규제 등이 심한 수도권 보다는 건설사들이 규제가 덜한 지방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음은 내달 분양을 앞둔 단지들이다.

◇서울시 중구 황학동 롯데건설
롯데건설이 중구 황학동 2198 일대를 재개발해 1870가구 중 24~46평형 50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복원공사가 마무리된 청계천을 조망할 수 있고 왕십리뉴타운에 인접해 있다. 지하철 1, 2, 6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내부순환로로 진입하기가 수월하다. 숭신초, 숭인여중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화성시 동탄신도시 우미종합건설
우미종합건설이 화성시 동탄면 동탄신도시 5-1블록에 13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평형은 31~56평으로 중대형 평형 위주다. 영덕~양재간 등 광역도로 2개노선, 연계도로 9개 노선이 건설될 예정이며 초·중·고교 등 32개 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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