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권 미니신도시 후보지 ‘시선집중’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31 19: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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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요 흡수위해 검토… 범강남권 확대땐 과천등도 포함될듯 정부가 강남권에 미니 신도시를 지어 수요를 흡수하는 방안을 심도있게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이 들썩거리고 있다.

현재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는 곳은 송파구 장지동 남성대 골프장(24만평)과 거여동 특전사 부지(58만평), 강남 세곡지구와 우면지구(14만평) 등이다.

범강남권까지 범위를 확대할 경우 과천 그린벨트, 용인시 경찰대학교(27만평) 및 법무연수원(21만평), 성남시 한국도로공사 부지(6만평) 등이 있다.

부동산전문가들은 수도권은 강남에서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고 강남권 수요를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을지 미지수라는 점을 들어 송파구 특전사 부지와 강남 세곡 우면지구를 유력 후보지로 꼽고 있다.

이들 지역에 중대형 아파트를 지으면 재건축 규제를 완화하지 않고도 강남권에 공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거여동 D공인 관계자는 “이 일대는 장지지구를 포함한 각종 개발계획으로 이미 관심을 받을 만큼 받은 지역이어서 별다른 조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미니 신도시 얘기가 나온 이후 단독주택 매입을 원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의 마지막 노른자위 땅이라 일컬어지는 세곡지구도 유력 후보지라는 전망이 흘러나오며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했다. 이 지역은 우면지구와 함께 국민임대주택 단지로 지정돼 있다.

세곡동 H공인 관계자는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경우 공급될 아파트가 늘어날 수 있단 점에서 딱지를 구할 수 없느냐는 문의가 많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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