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소비자 “투자가치 보다 삶의 질 우선”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7-13 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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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거주 위해 구입” 67.3% 달해 소비자들은 아파트를 살 때 가격과 투자가치 보다 편의시설이나 교육시설, 교통환경 등 생활편의성을 우선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현재 주택 평균평형은 33.2평형인데 비해 희망평형은 36.6평으로 약 3.4평 가량 늘리고 싶어하는 것으로, 향보다는 조망권이 좋고 녹지공간이 풍부한 자연친화적 아파트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는 앞으로 5년 안에 아파트를 구입할 의사가 있는 가구주 혹은 가구주의 배우자 7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조사결과를 자세히 보면 주택을 구입하거나 분양받을 때 ‘실제 거주를 위해서’라는 응답 비율은 67.3%에 달한 반면 ‘재테크와 거주를 위한 장기투자용 목적’은 23.3%에 그쳤다.

아파트 구입시 주택 외적인 요소 중에는 주변환경(쾌적성, 편의시설, 교육환경)을 가장 중요시(36.9%) 했고 다음으로 교통환경(22.7%), 아파트브랜드(5.9%), 분양가격(8.6%), 투자가치(10.1%) 등을 따져 브랜드나 투자가치 보다는 생활 편의성을 더 고려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조망권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다. 응답자들은 향보다는 조망권(20.1%), 내부구조(16.4%)를 중시한다고 답했다. 조망권이 주요 고려대상으로 떠오른 것은 소득수준의 향상과 함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때문으로 부동산114측은 분석했다.

한편 분양시 건설사가 지원하는 항목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중도금무이자융자(70.3%), 초기비용부담 절감(13.2%) 등 금융 지원이 가장 좋다고 응답했고 입주시에는 최신 인테리어 지원 서비스(57.5%)에 대한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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