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분양 47% 감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6-21 18: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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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348곳 4만가구로 2년전보다 절반가량 줄어 2005년 상반기 수도권 주택 분양물량이 2003년보다 47%나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부동산포탈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2005년 상반기(1~6월) 분양실적은 총 348곳 4만737가구. 지난 2003년 상반기(7만7015가구)와 비교해 2년 사이 47.1%가 줄었다.

전국의 경우 2003년 상반기 14만3906가구에서 2004년 상반기에는 9만7183가구로 전년보다 4만7000여 가구가 줄었다.

하지만 2005년 상반기에는 지방 광역시의 전매완화조치 등으로 인해 10만237가구로 소폭 늘어났다.

이에 따라 전국 분양물량 중 수도권 분양물량의 비중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03년 상반기 수도권 비중은 전체의 53.5%로 과반수를 넘었으나 ▲2004년 상반기 48.8% ▲2005년 상반기 40.6%로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이처럼 수도권 분양 실적 감소는 신규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는 택지부족과 개발이익환수제, 일반분양 후분양제, 투기과열지구 등 부동산 규제대책이 수도권에 집중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반면 지방은 규제가 덜하고 택지 공급이 늘어 오히려 분양물량이 늘었다.

계약 후 1년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지방 4대 광역시(광주, 대구, 울산, 부산)의 경우 2004년 상반기 1만4539가구에서 2005년에는 1만6441가구로 2000여 가구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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