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업소들이 세무조사를 피해 집단적으로 문을 닫은 사례는 있었지만 스스로 문을 닫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일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전부협)·대한공인중개사협회(대공협)에 따르면 송파구 가락동 오륜동 일대 중개업소들은 이날부터 15일까지 1주일간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이들 업소는 부동산경기가 가라앉지 않을 경우 휴업기간을 연장할 방침이다.
송파구 가락동 J공인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값이 뛰면서 매물이 부족해지고 이 때문에 또 다시 호가가 오르는 악순환을 막기 위해서 임시휴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며 “매도자들이 부르는 호가가 터무니 없이 높은 데다 물건도 거의 없어 일단 문을 닫자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송파구 내 1483개 중개업소 중 상당수가 이날부터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특히 가락시영,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 등 그동안 아파트 값이 많이 오른 지역의 중개업소는 대부분 문을 닫았다.
임시휴업을 주도한 임일한 전부협 송파지회장은 “문을 닫으면 매수세가 유입되지 못하는 만큼 이번 조치로 가격이 안정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최근 아파트값이 이상 급등했는데도 불구하고 매수세가 계속 몰리는 데다 아파트를 판 사람들이 대거 해약에 나서 곤혹스러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잠실 저밀도지구 주변 중개업소는 영업을 계속했다. 잠실동 J공인 관계자는 “가락동과 오륜동 일대 중개업소들이 임시휴업에 들어갔다는 얘기는 전해 들었다”며 “잠실일대 중개업소는 영업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중구, ‘2026 이순신 축제’ 25일 개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3/p1160279153478985_170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서초구, ‘AI 기반 스마트도시’ 구현 속도낸다](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2/p1160278580854381_733_h2.pn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고양국제꽃박람회 24일 개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1/p1160277858077547_37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수원시, 새빛민원실 베테랑 공무원 제도 큰 호응](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420/p1160279260379626_14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