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인근 전원형 고급빌라 “나도 마련해볼까”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31 19:27:2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남 시흥동·용인 고기동등 잇단 단지 조성 판교 신도시 공급물량이 확정됨에 따라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용인시나 성남시 주변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형 평형 아파트와 고급빌라들이 모여 있어 향후 가격상승을 염두에 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판교 신도시의 아파트 용적률이 160%에서 150%로 낮아지고 층고 마저 20~25층으로 제한돼 공급량이 당초보다 줄어들 예정이자 청약 통장과는 무관한 판교주변 고급 주택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31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성남시를 비롯해 판교신도시 인근 지역 집값을 보면 전용면적 25.7평형 이하보다 25.7평형 초과 상승률이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인근의 판교신도시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전용면적 25.7평형 이하 소형 평형에 비해 분양가채권병행입찰제가 적용되는 25.7평 초과 아파트의 분양가가 높게 책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판교 신도시 경계선을 따라 150~200평 규모의 고급 주택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이 지역에 최근 단지형 고급 빌라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이런 전원형 고급주택은 부유층들이 웰빙바람을 타고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외국생활 경험을 가진 이들이 전원생활과 커뮤니티 두 가지 모두를 충족시켜 주는 이런 주택들을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판교 인근에 이러한 주택들이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두고 있는 지역은 판교 인터체인지(IC)에서 북동쪽 방향인 성남시 시흥동 일대와 판교 신도시 예정지의 남쪽이다.

점점 용인쪽 까지 옮겨가고 있어 용인 고기동까지 확대되고 있다. 분당 외각에 위치하면서도 분당 신도시 생활권에 편입돼 도시생활의 편리함과 전원생활의 넉넉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강남과의 접근성, 인근 서울공항 개발호재 등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으며 부자들은 어떻게든 이곳으로 편입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아 향후 이 일대가 고급주거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단녹지로 묶여 자연경관이 잘 보존됐고 강남 접근성이 뛰어난 점이 고급 주택촌 형성의 이유이다.

최근 서울 강남권의 중·대형 평형 아파트 값이 평당 2500만원을 웃돌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서울에서 가까운 고급빌라에 대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이다. 입지여건과 시설 등이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가격이 같은 평형대의 50%~70% 수준인 것이 매력이다.

실제 강남 아파트가격이 이미 더 이상 오르기 힘들 정도로 오른 상태여서 앞으로 강남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고급 전원형 빌라 등으로 관심이 옮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건설 = 효성건설은 용인 구성에서 회사보유분인‘효성빌라’를 특별 분양한다.

총 93가구로 67, 74평형이 있고, 분양가는 강남권 시세의 1/2 수준으로 평당 600만원 선이다. 용인구성은 분당선 구성역(내년 개통예정)과 죽전 동백간 신설도로 개통으로 서울과 가까워 전원주택으로 각광 받고 있는 지역이다.

구성은 분당 10분, 강남 40분대 거리이고, 구성역(신분당선)과 죽전동 백간 신설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사통팔달로 연결되는 우회도로를 통해 막힘 없이 서울로 이동할 수 있는 최고의 교통망을 가지고 있다.

풍수전문가도 인정하는 금계포란형 명당으로도 천혜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뒤로는 경찰대 골프장의 드넓은 조망과 한성CC, 88CC, 수원CC 등 다양한 골프장 이용은 물론 에버랜드, 민속촌 등에서 가족과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쾌적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5분 거리에 대형할인마트(월마트)가 위치해 있고, 분당생활권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쇼핑, 문화생활 등의 생활편의시설 풍부하다. 각 세대별로는 1층 세대를 위해서는 전용정원을 제공하고 있고, 5층 세대를 위해서는 다락방을 제공하고 있다.

전세대가 정남향으로 되어있어서 채광과 건강은 물론 난방과 열관리에 효율적이다.

◆코오롱 건설 = 코오롱 건설은 시흥동 세종연구소 인근에 ‘린든그로브’를 분양중이다. 총 52가구이며 4층 3개 동으로 지어지고 65∼87평형으로 구성되며 평당 분양가는 2100만원~2200만원 정도다.

린든그로브는 첨단 4단계 보안시스템을 비롯해 이탈리아식 테마가든과 세계적 디자이너 필립스탁의 디자인을 도입한 내부공간이 특징이다.

마감재의 경우 입주자가 원하는 재료로 주문 제작하는 맞춤식 인테리어가 가능하다. 대지 절반 가까이를 조경 공간으로 구성했으며 이탈리아 스타일의 계단식 테마정원과 벽천, 회랑 등이 연결된 파노라마 아트월 등이 이색적인 조경 공간을 연출한다.

1층 세대에는 전용 수(水)공간이 제공된다. 또 음악을 들으며 목욕을 즐길 수 있는 ‘뮤직 테라피’ 시스템이 제공된다. 대규모 연회장으로도 사용 가능한 식당과 야외 바비큐 및 파티 데크 등을 제공해 품격 있는 생활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주변에 남서울 CC와 레이크사이드 등 유명 골프장도 있다. 인근에 삼성 서울병원, 차병원, 재생병원, 서울대학병원 등의 의료시설과 함께 특수목적고, 특성화고, 사립고 등 교육기관도 곧 들어선다. 판교 IC와 서울외곽순환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분당~내곡간 고속순화도로와 분당~수서간 고속순화도로 등 진출입이 용이하다. 분당선 서초역과 초림역이 5분거리, 2009년 개통예정인 신분당선 판교역이 1.2km 거리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이다.

◆영조주택 = 영조주택은 6월 중순께 용인시 죽전택지개발지구 내에서 전원형 빌라단지 ‘웰리드’를 분양한다.
84평 단일평형으로 총 75가구다. 지하 2층, 지상 3층의 타운하우스 형태로 지어진다. 분양가는 180평 기준 20억원선이다.

지하에는 일반 공동주택단지처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며 골프회원권 분양 및 예약신청접수 등을 맡을 전문입주관리회사를 신설한다. 연회파티 및 동호회지원, 영화상영, 실버전용 휴게공간 등이 마련된다.

주거 외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 의료지원 서비스, 골프부킹, 부동산 재테크 강좌 등이 마련되며 청소, 세탁, 택배 등 서비스와 유기농산물 공동구매 서비스 등 생활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영조주택은 이 같은 단지내 서비스를 별도의 자회사를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단지 내 각종 편의시설은 물론 법률 세무 투자 등의 자문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건설 = 포스코건설은 성남시 시흥동에서 ‘포스힐’ 대지 200~270평으로서 총 24가구(60~80평형)이다. 첨단 오토시스템과 정원수가 늘어선 아름다운 정원과 개성 넘치는 단지 외관 등 전원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