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발 집값 상승 분당·용인 ‘고공비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29 19: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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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매매가변동률 1.99%·2.13%로 전국 0.24보다 연일 강세 개발이익환수제 시행에 따라 수요자들이 점차 분양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난주에도 재건축 조합원 분양권이 강세를 보였다.

또한 판교신도시의 개발계획안 및 택지 공급가 확정 여파로 분당과 용인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29일 부동산포탈 닥터아파트가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전국 분양권 시세를 조사한 결과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0.24%를 기록했다.

서울 등 수도권은 0.31%, 지방 및 광역시는 0.06%.

평형별로는 ▲20평형대 0.15% ▲30평형대 0.17% ▲40평형대 0.38% ▲50평형대 이상은 0.36%를 기록했다.
서울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0.32 %로 지난주(0.28%)보다 소폭 상승했다.

구별로는 ▲양천구 1.76% ▲강남구 0.89% ▲강동구 0.67% ▲동대문구 0.64% ▲서초구 0.58% ▲성북구 0.27% ▲구로구 0.21% ▲송파구 0.08% ▲중구 0.07%가 상승한 반면 ▲노원구 -0.01% 는 하락했다.

양천구는 목동 현대하이페리온2가 꾸준히 인기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을 걸어서 3분내 이용할 수 있고 뛰어난 학군 및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매수세는 많으나 매물이 없어 나오는 대로 거래되고 있다.

전평형이 1000만~5000만원 올라 43A평형이 8억8000만~9억5000만원. 56평형이 11억~13억5000만원이다.

강남구는 저밀도지구인 청담도곡지구(도곡동, 역삼동 재건축단지)내 조합원 분양권이 강세다. 오는 2006년 입주예정으로 개발이익환수제 시행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역삼동 래미안역삼2차 55평형이 5000만원 오른 13억~14억원, 역삼아이파크 49평형이 5000만원 오른 12억~13억원에 거래됐다.

강동구에서도 역시 저밀도지구로 서울 5차 동시분양에 나오는 암사동 롯데캐슬퍼스트(강동시영 1단지)가 올랐다.

내달 7일 일반분양분 청약접수를 앞두고 조합원 분양권에 관심이 높다.

1단지 배정평형 60평형이 2500만원 오른 10억~12억원, 34평형은 1000만원이 올라 4억9000만~5억7000만원.
서초구는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호가가 많이 올랐지만 매수대기 수요가 많아 상승한 호가에서도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방배동 롯데캐슬헤론 61평형이 5000만원 오른 9억~11억원, 서초동 트라팰리스 50평형이 3000만원 오른 9억8000만~10억1100만원이다.

동대문구는 10월 입주를 앞둔 전농동 신성미소지움이 올랐다. 실수요자 위주로 거래되고 있으며 인근 답십리동 두산위브에 비해 저평가 되고 있어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

30평형이 2000만원 올라 2억8000만~3억원, 40평형이 1500만원 올라 3억7000만~3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경기 지역 주간 매매가 변동률은 0.33%를 기록했다. 인천광역시 0.04%, 신도시는 1.52%.

시별로는 ▲용인시 2.13% ▲신도시 분당 1.99% ▲남양주시 0.78% ▲광명시 0.51% ▲과천시 0.49% ▲인천 부평구 0.21% ▲고양시 0.07%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다.

용인시는 전매가 자유로운 죽전동, 동천동 일대 단지를 중심으로 올랐다. 판교신도시 후광효과로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이자 몇 개 안되는 전매가능한 단지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죽전동 로얄듀크 54평형이 6000만원 올라 6억6400만~7억400만원, 누리에뜰 42E평형이 2750만원 올라 4억400만~4억2400만원.

분당은 정자동 더샵스타파크가 전평형이 1000만~3000만원 오르면서 신도시 전체 변동률을 끌어 올렸다.

매물은 있지만 호가가 너무 올라 거래는 안되고 있는 상태. 47C평형이 7억9000만~8억8000만원, 34B평형이 6억~6억5000만원이다.

남양주시는 와부읍 벽산메가트리움과 도농동 남양아이좋은집이 올랐다.

벽산메가트리움은 덕소역(2005년말 완공예정)을 걸어서 5분내 이용 할 수 있고 20층 이상이면 한강 조망이 가능해 선호도가 높다. 49평형이 1500만원 올라 4억3163만~4억6127만원이다.

5월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남양아이좋은집은 1060가구 대단지로 매물도 많고 매수자도 꾸준하다. 28평형이 1000만원 올라 1억9520만~2억2000만원, 44평형이 750만원 올라 3억444만~3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광명시는 지난 16일 사업시행인가가 난 철산주공 2, 3단지와 하안동 주공저층본 1, 2단지에 영향으로 광명동 현진에버빌 등 인근 분양권이 오르고 있다.

저층 주공 재건축 사업일정에 따라 추가 상승이 기대돼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거나 매도가를 높이고 있다. 수요가 꾸준해 오른 가격에서도 거래는 이뤄지고 있다.

광명동 현진에버빌 32평형이 2억9000만~3억1000만원, 철산동 브라운스톤광명 33평형이 3억~3억2500만원으로 500만~600만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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