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분양제 피하자” 상가 분양 봇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08 20: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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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도입된 후분양제를 피해 막바지 상가 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www.r114.co.kr)는 지난달 전국의 상가 분양 물량은 62개, 2936개 점포로 지난 1분기(매달 평균 37개)에 비해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단지내 상가가 40개로 가장 많았고 ▲근린상가 13개 ▲복합상가 12개 ▲테마상가 4개 ▲기타 상가 2개 ▲오피스상가 1개 등의 순이었다.

단지내 상가의 경우 서울 4개, 경기 14개, 인천 6개 등 서울·수도권 택지지구에 공급물량이 집중됐다.

근린상가는 서울에서 3개, 경기지역에서 7개가 선보였다. 서울 마포구 상암택지개발지구 상암미디어몰을 비롯해 경기 고양·구리·동두천·수원 등지에서 근린상가가 투자자를 맞고 있다.

복합상가는 서울에서만 9개가 공급됐다. 이밖에 경기와 대전에서 각각 1개, 2개의 복합상가가 분양됐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상가 후분양제가 본격 도입되면서 상가 공급 물량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후분양제 적용을 받지 않는 연면적 3000㎡ 이하 소형 상가 분양은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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