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모기지론 한달새 5627억 판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05 20: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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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는 4월 모기지론 판매실적이 5627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6일 모기지론 금리 인상(5.95%→6.25%) 조치로 전달에 비해서는 덜 팔렸지만 출시 이후 두 번째로 많은 월간 판매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판매실적은 4월말까지 2조703억원(2만6787건)이고 작년 3월 출시 이후 4월까지의 누적 판매액은 5조4023억원(7만4628건)으로 집계됐다.

공사 관계자는 “최근 은행권이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금리 인하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사 모기지론은 금리가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공사 모기지론으로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보통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가 4%대 이지만 초기 6개월 정도만 적용하는 미끼금리(Teaser Rate) 성격이 강하고, 신용도 및 거래실적이 우수한 소수 우량고객 중심으로 적용되는 반면 공사 모기지론의 경우 서민 등 실수요자들이 활발히 이용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공사측은 분석했다.

출시 이후 올해 4월까지 공사 모기지론의 금융기관별 누적판매액은 하나은행(1조9547억원, 36.1%), 외환은행(9054억원, 16.7%), 제일은행(5087억원, 9.4%), 국민은행(4346억원, 8.0%), 우리은행(3590억원, 6.6%) 순이며 이들 5개 은행의 판매실적이 전체의 7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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