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변 전원고급빌라 ‘붐’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01 19: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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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용인시등에 속속 들어서 서울과 가까우면서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고급빌라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이런 빌라들은 주거뿐 아니라 투자 측면에서도 인기를 얻는 추세다.

최근 서울 강남권의 중·대형 평형 아파트값이 평당 2500만원을 웃돌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서울에서 가까운 고급빌라에 대한 수요가 몰리고 있는 것. 아파트보다 입지여건과 시설 등이 떨어지지 않으면서도 가격이 같은 평형대의 50%~70% 수준인 것이 매력이다.

실제 강남 아파트가격이 이미 더 이상 오르기 힘들 정도로 오른 상태여서 앞으로 강남 아파트를 대체할 만한 고급 전원형 빌라 등으로 관심이 옮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코오롱건설은 성남시 수정구 시흥동에 빌라 린든그로브를 분양하고 있다. 4층짜리 3개동으로 지어질 린든그로브는 65평형, 75평형, 87평형으로 평당 분양가는 2000만원 선.

린든그로브는 최첨단 4단계 보안시스템을 비롯해 이탈리아식 테마가든과 세계적인 디자이너 필립스탁이 디자인한 내부공간을 자랑한다. 서울까지의 진입이 10분 가량 걸리고 판교 인근지역으로 후광효과도 기대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KT&G와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5개동 59평형, 63평형 48가구에 빌라를 분양중이다. 평당 분양가는 1000만원대.

외부 방문객 확인 및 방범기능을 하는 홈오토메이션과 세대내 방범 및 적외선 감지기 등 출동경비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등 최점단 보안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 현재 공사는 60% 이상 진척된 상태이며 오는 9월 입주 예정이다.

SK건설도 용인 기흥에 고급빌라 ‘아펠바움’을 지을 계획으로 현재 개발 초기 단계다. 용인 기흥 SK 아펠바움은 국내 최초로 골프장 페어웨이 위에 지어지는 골프 빌리지로 평당 분양가는 1800만원 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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