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피스빌딩 임대료 마이너스 성장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5-05-01 19: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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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오피스빌딩의 임대료 수준이 1년전보다 소폭 상승하는데 그쳐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이 서울지역 오피스빌딩 1012곳을 대상으로 올해 1분기 임대시세를 조사한 결과 월 평균 임대료는 평당 5만3000원으로 1년전보다 1.9% 상승했다.

또 임대보증금은 평당 53만9000원으로 1년전보다 3.4% 오르는데 머물렀다. 전세금도 평당 391만8000원을 기록, 1년전보다 6% 올라 미미한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이 같은 임대료 약세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빌딩 임대수요가 줄어드는 추세여서 가격상승이 힘들기 때문이다.

알투코리아 유덕현 과장은 “임대시장의 가장 큰 기준인 임대료가 1년전보다 1.9% 오르는데 그쳐 물가상승률과 비교하면 실질적으로는 하락세인 셈”이라며 “하반기에도 금융권 구조조정 등으로 사무실 수요가 줄어들 전망이어서 임대료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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