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계곡 가학 공공하수처리시설 35억들여 이달 착공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10 23:59:5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농ㆍ어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계곡 가학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이 이달 착공한다.

이번 사업은 국·도비 26억원, 군비 10억원 등 총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1곳, 중계펌프장 1곳, 관로 3.4㎞를 설치하게 되며, 2년간의 사업기간을 거쳐 2021년 4월 준공된다.

사업을 통해 오·우수 분류화로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로 연결해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모아 정화, 하수를 법정수질 이하로 방류해 가학천 및 서해연안의 수질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악취를 개선하고, 매년 정화조의 분뇨 수거를 위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가학마을과 사정마을 170가구, 314명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하게 됐다.

군은 지역내 6곳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황산 한자마을하수처리시설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18년 12월 현산 시등, 송지 방처에 이어 이번 계곡 가학 시설을 착공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사업 확충 및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해안 자연 보전과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에 더욱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