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헬리니코펜싱홀에서 열린 아테네올림픽 펜싱 여자 사브르 32강전에서 쿠바의 아나 파에스를 맞아 경쾌한 스텝으로 피스트를 빠르게 오가며 밀고 당기는 접전을 펼쳤으나 마무리 포인트 공략에 실패해 13-15로 졌다.
2002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이신미(세계랭킹 20위)는 13-13 고비에서 주특기인 콩트르 아탁(받아찌르기)으로 승부수를 띄웠으나 파에스(세계 26위)의 재빠른 상체 찌르기에 연달아 투슈(적중타)를 허용해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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