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에 ‘외국인 생활봉사단’ 뜬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0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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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日·필리핀등 출신 단원 15명 위촉·발대
민원 통역·다문화가족 나들이 지원등 활동

▲ 동대문구청 사내아카데미서 열린 ‘2019년 외국인 생활봉사단 발대식’에서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최근 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외국인 생활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봉사단원 15명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위촉된 봉사단원은 모두 지역내 거주하는 외국인들로 중국·일본·필리핀 등 세계 여러나라 출신으로 구성됐다.

구는 봉사단원들에게 외국인 생활봉사단의 활동내용을 설명하고 봉사단 조끼 등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배부했다. 아울러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의 교육 코디를 초청해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교육도 실시했다.

구는 지난해 10월 제정된 ‘동대문구 외국인 생활봉사단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시행에 따라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외국인 생활봉사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복지시설 연계 자원봉사 ▲경찰 생활안전업무 및 구청 방문민원 통역 지원 ▲다문화가족 나들이 지원 ▲다문화 어울림한마당 축제 지원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매월 1회씩 월례회의를 열어 자원봉사기획 등을 논의하고 연말에는 보고회를 개최해 1년간의 활동에 대한 성과도 공유할 계획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외국인 생활봉사단원들이 구 주민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가진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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