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판교~분당신도시 연결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10 19: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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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건설사업 시동 경기도 성남시 기존 시가지와 판교·분당신도시를 연결하는 경전철 건설사업이 추진된다.

성남시는 시가지 도로망을 이용해 늘어나는 내부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1조7103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3개 노선 총연장 35.89㎞의 경전철을 도입키로 하고 지난달 4억8000만원을 들여 사업신청을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제1노선은 지하철 8호선 산성역∼시청앞∼분당선 태평역∼탄천변∼모란∼공단로∼상대원공단에 이르는 기존 시가지 9.44㎞ 구간이다. 제2노선은 판교지구∼신분당선 판교역(예정)∼제2종합운동장∼매화마을∼도촌지구∼단대오거리∼산성동사무소에 이르는 10.58㎞ 구간으로 판교와 도촌택지개발지구를 연결하게 된다.

제3노선은 판교역∼서현로∼분당로∼돌마로∼분당선 미금역에 이르는 15.87㎞의 분당노선이다.

제3노선은 돌마교 남단에서 금곡로를 따라 분당선 오리역까지 분선이 이어진다. 모두 연결되는 3개 노선에는 지하철 등 타 대중교통수단과 연계되는 각각 5곳, 5곳, 4곳의 환승역이 설치된다.

이 노선은 2002년 검토됐던 산성역∼율동공원, 새마을연수원 입구∼미금역 등 2개 노선이 대폭 수정된 것으로 판교·도촌 택지개발이 노선에 적극 반영됐다.

시는 오는 9월말까지 타당성조사 용역 및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10월께 기획예산처에 민자유치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진행이 순조로울 경우 2010년 착공해 2012년 완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택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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