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시켜 주겠다” 꾀어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09 20:4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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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 성폭행 인천 부평경찰서는 9일 여고생들을 성폭행하고 다방에 취업시키려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약취유인)로 김 모(20)씨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5일 오전 1시께 아버지의 성추행을 못 이겨 가출한 여고생 김 모(18)양과 그의 친구를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한 모텔로 데려가 번갈아 성폭행한 혐의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김 양 등이 취업을 시켜달라고 하자 경기도 안산 등지 다방에 취업시켜 선불금을 가로채려다 나이가 어려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김양을 2년 여간 상습적으로 추행한 아버지 김 모(4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지난 3일 김양과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나 3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가진 성 모(25)씨를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문찬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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