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미세먼지 저감 위한 도로 물청소 실시

황혜빈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06 04: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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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땐 구간·횟수 늘리기로
▲ 학교 통학로를 물 세척하는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시민일보=황혜빈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오는 11월30일까지 미세먼지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도로물청소를 실시한다.

구는 이달부터 물청소를 실시해 도로상 설치된 버스정류장, 배전함, 교통표지판 등 가로시설물에 찌든 때와 쌓인 미세먼지를 말끔히 제거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가로살수차 5대와 고압세척 살수차 1대를 동시 투입해 평시에는 1일 1회 11개 노선, 70km 구간에 물청소(물사용량 약 170톤)를 실시하게 된다.

미세먼지 경보시에는 횟수와 구간을 연장해 1일 2~3회 28개 노선, 81km 구간에 대해 물청소(물사용량 250톤)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도 및 보도시설물의 유지관리를 위해 도시관리공단과 위탁계약을 체결, 보도 540km 구간과 보도상 시설물 1만1504개에 대해서도 물세척을 실시한다.

아울러 골목길, 이면도로, 학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곳에는 소형살수차 2대를 투입해 골목 구석구석까지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앞서 동절기(12~2월) 동안은 결빙 등 안전사고 우려로 분진흡입 및 노면청소만 시행하고, 물청소는 하지 못했다.

나기호 청소행정과장은 “도로 물청소를 시작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금지, 내집·내점포 앞 청소하기와 쓰레기 배출방법 및 배출시간 준수 등을 주민들에게 집중 홍보해 민·관이 힘을 합쳐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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