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전기料 2.8% 인하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03 19: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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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이달부터… 저소득·중증장애인엔 할인 한국전력공사는 물가안정과 경제여건을 감안해 이달부터 전기요금을 인하하고, 복지할인 요금제도를 도입·시행하고 있다.

3일 한전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정연수)에 따르면 주요 인하내용으로 주택용은 평균 2.8%, 일반용은 3.5%, 교육용은 3.0% 인하됐으며 주택용 전기요금은 가구당 전기소비량 증가 추세를 반영해 누진제를 개선하고자 누진단계를 7단계에서 6단계로 완화했다.

또한 업무용빌딩·상가 등에 적용되는 일반용과 교육용 요금도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와 교육산업 지원차원에서 인하했다.

특히 전국 260여만 가구의 저소득층과 60여만 가구의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용 사용전력에 대해 요금을 경감하는 복지할인 요금제도가 새로 도입돼, 저소득층과 장애인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어 주게 되며, 또한 산업용과 일반용 고압고객을 대상으로 한 선진형 수요관리 요금제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이번 전기요금 조정으로 전체평균 1.5% 인하됐으며, 계약종별간의 요금격차가 완화되고 요금체계가 합리적으로 개선되는 효과도 가져오게 된다. 전기요금 인하와 관련해자세한 내용은 한전홈페이지(www. kepco.co.kr)나 국번없이 ‘123’번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심야전력 요금은 지난 2000년 이후 지속적인 유가상승의 영향으로 난방용 심야 수요가 급증해 심야시간에 LNG복합 등 고원가 발전소가 추가로 가동되는 등 인상요인이 있어 6월 1일부터 겨울철 사용하는 심야전력(갑)은 9.4%인상하고 여름철 주로 사용하는 심야전력(을)은 0.2% 인하했다.

/윤한모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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