勞·使 함께 세일즈 나섰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01 20: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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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노조, 광명시가지서 대대적 판촉활동 벌여 기아차 노조는 내수침체에 따른 판매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대대적인 판매 캠페인에 들어갔다.

1일 기아차노조조합원 200여명은 광명시 일원에서 아침 출근길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가두 판촉활동을 펼쳤다.

기아차 노조가 길거리 판촉 캠페인에 나선 것은 지난 97년 부도 때 회사 살리기에 나선 이후 7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최근 경기위축으로 자동차 판매가 줄어들자 차 판매에 노사가 따로 없다는 인식이 확산돼 생산현장 노조가 차 판매에 발벗고 나선 것이다.

기아 노사는 이날 최근 출시한 신차 모닝을 길거리에 전시하고 ‘고객만족 노사가 함께 합니다’ 란 어깨띠를 두르고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팜플렛을 나눠주며 신차 가두홍보도 펼쳤다.

가두 캠페인을 벌리고 있는 한 노조원은 “2만여명의 모든 노조원을 대상으로 우리 차 1인 1대 팔기 운동 등 노조차원에서 판매에 직접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판촉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 기아차 노조 가태희 부위원장은 “지난 97년 회사가 어려울 때 국민여러분의 성원으로 회생한 은혜를 잊지 않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노사가 따로 없이 품질향상과 질 높은 고객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류만옥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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