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前검사 특검, 소환조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3-01 20: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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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측근비리’를 수사중인 김진흥 특검팀은 뇌물수수 등으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김도훈 전 청주지검 검사를 2일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특검팀 관계자는 “김 전검사를 상대로 이것저것 확인할 것이 많으며, 이번주 중 김 전검사가 제출한 녹취록 분석 결과가 국과수에서 오는 대로 녹취록 작성 경위와 내용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2일 국세청의 썬앤문그룹 특별세무조사 당시 실무를 맡았던 김 모 사무관 등 국세청 직원들을 불러 감세 경위 등을 집중 추궁하고 김성래씨 농협 115억원 사기대출 사건과 관련, 농협 중앙회 여신 담당자를 불러 당시 정상적인 대출 절차를 거쳤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특검팀은 선봉술 전 장수천 대표가 대선이 끝난 뒤 지인 등으로부터 수백만원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으나 액수가 미미하고 대가성 여부 등도 확인되지 않아 별다른 혐의가 없는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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