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조타운 신내동으로 옮겨라”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25 19:56: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범중랑구민연대, 구청광장서 어제 결의대회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주민 300여명은 25일 구청 광장에서 법조타운 신내동 유치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범중랑구민연대지역발전추진위원회(위원장 박성일)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결의대회는 문병권 청장을 비롯, 김덕규 국회의원, 지구당 위원장, 시·구 의원, 각종 단체 위원 등이 참석, 주민들과 함께 결의문을 채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성일 위원장은 “현재 20만명을 목표로 전개 중인 서명이 완료되는 내달 10일 대법원, 건설교통부, 청와대, 서울시 등에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며 “내달 1500여명의 주민과 함께 시청 앞에서 서초동 대법원까지 가도행진을 펼쳐 법조타운 유치를 희망하는 구민들의 의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결의 대회를 마친 주민들은 구청 지하 강당에 모여 ‘대법원은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춘 신내동으로 법조타운 이전을 조속히 결정하라’, ‘45만 중랑구민은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와 관련 문병권 청장은 “지난 달 일부 언론에 보도된 ‘북부 법조타운을 도봉구 창동 국군병원 부지에 건립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신내동 법조타운 유치 결정은 오는 4월 총선이후 서울시에서 시민위원회를 구성, 평가 후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45만명 구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법조타운 유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강현숙 기자[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