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의원‘2억수수’수사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25 19:5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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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대선자금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안대희 부장)는 25일 한나라당 탈당후 한국미래연합 대표를 지낸 박근혜 의원이 대선 직전 한나라당과의 합당 형식으로 복당하면서 한나라당측으로부터 2억원대 자금을 수수한 단서를 포착,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근혜 의원이 한나라당에 복당한 이후에 2억원대 자금을 수수했다는 일부 진술을 확보했으나 박 의원이 받은 돈이 복당 등 대가 명목으로 받은 돈이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대선때 한나라당 사무총장을 지낸 김영일 의원에게서 관련 진술을 확보, 박 의원에 대한 소환 여부를 신중히 검토중이다.

박 의원은 이와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과의 합당 조건으로 단 한푼의 돈도 받지 않았다”며 “다만 유세지원 활동비로 2억원을 당에서 받은 사실은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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