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이날 정 의원을 소환 조사한 뒤 이런 혐의가 입증되면 대선 직전인 재작년 12월 16일 서해종합건설로부터 불법자금 3억원을 받은 혐의와 함께 추가기소키로 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 의원은 대한항공 심이택 부회장으로부터 민주당 대표 경선이 있던 재작년 3월에 5000만원을, 같은해 9월에 2000만원을, 대선 직전인 같은해 12월초에는 5억5000만원 각각 수수했다.
정 의원측은 이 돈 중 5억원에 대해서는 `백지 영수증’을 발행해줬다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나 검찰은 기업의 후원금 제공한도를 초과해 제공된 것인 만큼 불법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문효남 수사기획관은 “정 의원은 한진그룹의 후원금 제공한도가 남아있었기 때문에 대한한공의 정치자금 중 5억원은 합법이라고 주장하지만 대한항공이라는 기업만 놓고보면 한도를 넘어선 것이 분명하다”며 “대한항공측에서도 쟁점이 된 5억원이 불법자금이라고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정 의원이 대한항공 등에서 수수한 자금 중 일부를 유용한 혐의가 있어 보강 조사를 계속 벌여나가기로 했다.
서울지검은 정 의원이 굿모닝시티로부터 청탁 대가로 4억원을 받고, 대우건설, 누보코리아, 하이테크하우징으로부터 경선과 대선자금 명목 등으로 5억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기소했었다.
검찰은 이날 오전 대부업체 굿머니 전 대표 김영훈씨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 신계륜 의원을 소환, 조사 중이다.
신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중수3과 수사팀이 있는 서울서부지검에 출두, “굿머니의 3억원 중 1억원은 정상적으로 회계처리했고, 2억원은 김영훈씨로부터 청탁이 오기전에 돌려줬다”면서 “회계처리된 1억원은 대선자금이 아닌 개인후원금”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신 의원을 상대로 재작년 12월초 김영훈씨로부터 현금 3억원을 받고, 후원금 영수증 5000만원을 발급해준 뒤 이듬해 1∼2월 2억원을 되돌려주면서 5000만원짜리 영수증을 추가로 끊어준 경위 등에 대해 집중 조사중이다.
검찰은 신 의원을 이날 오후 늦게까지 조사하고 귀가조치 한 뒤 형사처벌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날 한나라당측으로부터 2억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자민련 이인제 의원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나 소환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청구를 적극 검토키로 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9~11일 '합천황토한우축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5/p1160271529029737_683_h2.jpg)
![[로컬거버넌스] 인천관광공사, ‘가을 4色 여행명소’ 추천](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1001/p1160279019539908_358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강남구, 오는 3~5일 ‘강남페스티벌’](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30/p1160278342948152_581_h2.jpg)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