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권유 1위 직원은…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18 19: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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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하 공을 가로채는 상사” 직장인들은 퇴직을 권유하고 싶은 직장상사 유형1순위로 ‘부하직원의 공을 가로채는 상사’를, 부하직원의 경우로는 ‘아무 생각없이 시키는 대로만 일하는 부하직원’을 꼽았다.

온라인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는 최근 직장인 1246명을 대상으로 ‘퇴직을 권유하고 싶은 직장상사’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6.8%(334명)가 ‘부하직원의 공을 가로채는 상사’를 꼽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퇴근시간에 일을 시키거나 일이 없는 데도 야근시키는 상사’가 21.8%(271명)를 차지했으며 ‘특정 부하직원을 편애하거나 홀대하는 상사’는 17.3%(216명), ‘자신의 일을 부하직원에게 떠맡기는 상사’ 12.7%(158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위에서 시키는 일은 대책없이 모두 떠맡아오는 상사’ 10%(125명), ‘부하직원을 하인 부리듯 하는 상사’ 6.9% (86명), ‘기타’ 4.5%(56명) 등이었다.

한편 ‘퇴직을 권유하고 싶은 부하직원’으로는 가장 많은 25.5%(318명)가 ‘아무 생각없이 시키는 대로만 일하는 부하직원’을 꼽았으며 ‘동쪽으로 가라면 서쪽으로 가는 사오정 부하직원’이 22.6%(281명)로 뒤를 이었다.

이어 ‘사사건건 이의제기와 불평불만으로 똘똘 뭉친 부하직원’ 19.2%(239명), ‘업무능력은 꽝! 상사비위 맞추기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부하직원’ 13.4%(167명), ‘조직의 규율을 지키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부하직원’ 8.4%(105명)순이었다.

잡링크 한현숙 사장은 “무한경쟁 시대에 직장인들이 자신의 자리를 제대로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역할을 똑소리 나게 할 수 있어야 하는 세태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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