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는 최근 직장인 1246명을 대상으로 ‘퇴직을 권유하고 싶은 직장상사’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6.8%(334명)가 ‘부하직원의 공을 가로채는 상사’를 꼽았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퇴근시간에 일을 시키거나 일이 없는 데도 야근시키는 상사’가 21.8%(271명)를 차지했으며 ‘특정 부하직원을 편애하거나 홀대하는 상사’는 17.3%(216명), ‘자신의 일을 부하직원에게 떠맡기는 상사’ 12.7%(158명) 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위에서 시키는 일은 대책없이 모두 떠맡아오는 상사’ 10%(125명), ‘부하직원을 하인 부리듯 하는 상사’ 6.9% (86명), ‘기타’ 4.5%(56명) 등이었다.
한편 ‘퇴직을 권유하고 싶은 부하직원’으로는 가장 많은 25.5%(318명)가 ‘아무 생각없이 시키는 대로만 일하는 부하직원’을 꼽았으며 ‘동쪽으로 가라면 서쪽으로 가는 사오정 부하직원’이 22.6%(281명)로 뒤를 이었다.
이어 ‘사사건건 이의제기와 불평불만으로 똘똘 뭉친 부하직원’ 19.2%(239명), ‘업무능력은 꽝! 상사비위 맞추기는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부하직원’ 13.4%(167명), ‘조직의 규율을 지키지 않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부하직원’ 8.4%(105명)순이었다.
잡링크 한현숙 사장은 “무한경쟁 시대에 직장인들이 자신의 자리를 제대로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역할을 똑소리 나게 할 수 있어야 하는 세태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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