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는 18일 “현재 중국 공안에서 신병을 확보하고 있는 국군포로 K씨(72)를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중국 당국과 접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K씨에 대한 국내 송환작업은 큰 어려움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최대 2주 가량을 쉬는 춘절이 끼였던데다 K씨 주변 브로커들에 대한 조사가 길어지면서 송환이 늦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K씨의 정확한 탈북 일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지난달 초 국군포로로 신원이 확인됐으며 같은 달 중국에서 국내의 가족을 접촉하다 중국 공안에게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가 중국 당국과 송환협상을 벌이고 있는 국군포로는 K씨 외에도 몇명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19일 중국에서 도피생활을 하던 탈북 국군포로 H씨(71)가 베이징발 영종도행 항공기편으로 귀환, 모 처에서 관계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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