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閔씨 펀드’4~5곳 추가 수색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17 20: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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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1부(김태희 부장검사)는 대통령의 사돈 민경찬(44)씨 `650억원 모금의혹’ 사건과 관련, 17일 민씨와 금전거래 정황이 있는 4∼5곳 가량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다.

검찰은 그간의 조사결과를 토대로 민씨의 펀드에 투자했을 가능성이 있거나 금전거래 정황이 있는 주변인사를 선별, 이들의 집과 사무실 등 4∼5곳을 상대로 영장을 발부받아 압수수색을 진행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중 추가 압수수색을 벌인다”며 “현재 실제 투자가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답이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흔적을 찾기 위해 민씨와 접촉이 있던 인물들을 빠짐없이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법원은 이날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민씨의 최측근 조모씨와 횡령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2명의 박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벌여 이날 오후늦게 영장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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