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캠프장 3곳 조성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17 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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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도권주민 여가활동 돕게…양평엔 15만평규모 공원 들어서 경기도가 주5일근무제 확산에 따라 산악·내륙·해안 지역에 모두 3개의 다목적 캠프장을 조성하고, 수도권 주민들의 여가 활용공간 확보차원에서 양평 용문산 관광지 인근에 15만평 규모의 공원을 조성한다.

도는 17일 “수도권 주민들의 여가활동을 돕기 위해 간단한 편의시설 등이 갖춰진 4계절용 다목적 캠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2007년까지 연차적으로 산악과 내륙, 해안지역에 1곳당 80억원씩 모두 240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6만∼10만㎡ 규모의 캠프장 3개를 만들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는 우선 올해 80억원을 들여 1곳에 캠프장을 시범 조성하기로 하고 이미 각 시군으로부터 후보지 신청을 받은 상태에서 이달 중 최종 부지를 확정할 방침이다.

도는 내년과 2006년에도 1개씩의 캠프장을 추가 설치한 뒤 이용객들이 많을 경우 도내 곳곳에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

한편 도는 이날 “양평군과 함께 양평읍 백안리 산 68의 1번지 일대 15만평 터에 국비와 지방비 등 100억원을 들여 오는 2008년말까지 ‘백운테마파크’를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용문산 관광지에서 3㎞ 가량 떨어진 이 공원에는 광장과 함께 자연학습 체험장, 야생화단지, 물의 정원과 계곡정원 등 각종 테마 정원, 삼림욕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도와 양평군은 오는 7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뒤 9월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도는 이 공원이 조성될 경우 인근 지역 도민은 물론 서울시민에게도 좋은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용문산관광지 등과 연계할 경우 관광객수가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주5일근무제가 확산될 경우 가족단위 및 단체 행락객들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저렴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성모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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