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시력검사로 대학 떨어졌다”

시민일보 / / 기사승인 : 2004-02-17 20:02: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철도大 낙방 수험생 교육부에 진정서 경기도 의왕시 소재 국립 한국철도대학에 지원한 수험생이 병원측의 부실 검사로 입시에서 낙방했다며 이의를 제기, 청와대·교육부 등에 재측정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학부모와 철도대, 병원측에 따르면 서울 모 고등학교 출신 최모(18·구리시 인창동)군은 내신 1등급의 성적으로 8명을 뽑는 이 대학 모 학과 특별전형에 지원,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최군은 그러나 의왕시 모병원에서 지난달 31일 실시한 신체검사 결과, 시력이 좌우 0.3으로 측정돼 기준치(좌우 0.5)를 밑돈다는 이유로 불합격 처리됐다.

이에 최군 부모는 서울 모 대학병원과 안과 전문병원에서 시력을 검사한 결과 최군의 육안시력이 좌우 0.8, 0.9로 측정됨에 따라 대학측에 재측정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시민일보 시민일보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