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주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3월13일까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신청자격은 지역내 구민 또는 학교, 직장을 다니고 있는 3인 이상 모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단 직계가족은 다수이더라도 1인으로 간주한다.
공모 분야는 ▲이웃 만들기 지원 ▲우리 마을 만들기 지원 ▲활동 지원 ▲공간 지원 ▲골목 만들기 등 5개다.
먼저 이웃 만들기 지원 사업은 주민들이 다양한 욕구를 발견해 실행할 수 있도록 모임 형성을 돕는다. 동별 1건, 사업별 100만원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우리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은 음악회나 연극, 축제 등 동별 특화사업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동별 1건, 사업별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활동 지원 사업은 주민모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사업별 400만원(8건)까지 지원이 이뤄진다.
공간 지원 사업은 주민 활동공간 운영비로 사업별 800만원(2건)까지 지원하며, 최대 5년까지 연속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골목 만들기’ 사업은 골목을 기반으로 진행되는 여러 활동을 지원하며 400만원(1건)까지 지원된다.
사업 내용은 ▲소통 ▲지역문화 ▲복지 ▲육아 ▲교육 등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든 것이다. 단 기존 보조금 지원사업, 단체 고유사업 등은 제외된다.
특히 올해는 관련 예산을 전년(5200만원) 대비 2배 이상 늘린 1억540만원으로 편성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오는 3월4일부터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이웃 만들기와 우리 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제안서와 계획서 등의 모든 서식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규사업자는 사전상담을 받고 사업에 참여해야 한다. 구 마을생태계 조성지원 사업단 관계자로부터 사업설명과 사업제안서 작성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선정을 위한 심사는 오는 3~4월에 진행된다. 사업 타당성과 실행력, 효과 등을 확인해 결과는 오는 4월 말 발표한다.
이어 구는 사업선정자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5월 중 협약을 체결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5월(협약일)부터 11월까지 약 7개월간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사업예산을 2배로 확충 편성했다”며 “이웃간 소통과 협력으로 마을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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