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 최초 여성 화재진압대원 임용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3-01 06: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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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해남안전센터 소방사, 남성들도 힘든 영역, 7대1 높은 경쟁 뚫고 새로운 도전 시작...국민의 안전 책임지는 능통한 소방과 될 터, [해남=정찬남 기자]
▲ 화재진압차량의 기능을 숙지하고 있는 김정현 소방사(사진 중앙)
전남 해남소방서에 최초로 여성 화재진압대원이 올해 신규로 임용돼 화제다.

화재진압대원은 높은 체력을 요구하는 만큼 최초 도전에는 큰 용기가 필요했음에도 과감하게 이 분야에 뛰어든 해남안전센터 소속 김정현(28) 소방사가 주목받고 있다.

김 소방사는‘봉사하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소방관에 매력을 느껴 약 2년 반 동안 시험을 준비하며 열심히 공부하고. 지식만큼 중요한 체력을 키우기 위해 매일 체력훈련을 2시간씩 병행했다고 소회했다.

처음 소방관을 해보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렸을 때 어머니께서 많이 걱정하셨지만,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을 보고 수험기간동안 든든히 지원 해 주셨으며, 부모님의 믿음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 소방사가 3번의 도전 끝에 합격한 소방(여자) 분야에는 15명 모집에 모두 96명이 지원해 약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는 "전공과 다른 공부를 다시 시작하려니 너무 힘들었지만 합격 후 자신을 모습을 그리며 참고 견뎠다"고 말했다.

김정현 소방사는“해남소방서 최초 여성 화재진압대원으로 화재 진압뿐만 아니라 운전, 구급 등 전 분야에 능통한 소방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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