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을 적극 끌어들여 ‘키노 스테이지’(Kino-stage)란 이색 장르를 표방했는데 무대 위 배우와 스크린 속 배우가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영상이 사건의 진실을 알려주는 단서가 되기도 한다.
또 중간 중간 콘서트도 집어넣어 연극, 영화, 콘서트를 뒤섞은 퓨전극이 됐다. 형식은 실험적이지만 내용은 가장(박무근)의 실직이 불러온 가정 비화(悲話)다.
다른 가족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희생하는 한 가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영화사 백두대간 이사 겸 중앙대 겸임교수인 이대영이 쓰고 연출했다. 공연시간 평일 오후 7시 30분, 토, 일요일 오후 4시, 7시 30분(월요일 쉼). 3만원. (02)823-8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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