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회사원A, “화장품에서 인삼향 난다”...북한 화장품 분석 '눈길'

서문영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2-23 04: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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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라이프’ 회사원A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랜선라이프 - 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는 회사원A, 나름이 등 다양한 크리에이터가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크리에이터 회사원A는 새터민 김가영씨와 북한 화장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물분크림(파운데이션)을 손등에 짠 김가영씨는 “북한에는 톤이 하나밖에 없다”며 향을 맡았다.


그는 “향은 맞네요. 완전 오리지널 북한 화장품 같다”며 “북한 화장품 고유의 향이 있다. 인삼향이다. 화장품이 인삼향이 난다고 생각하면 좀 그렇다. 그래서 북한 젊은 층들은 선호하지 않는다. 그래도 제가 사용했을 때보다 향이 여려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회사원A는 “제가 사용했을 때 향이 강한 건 이거였다. 젖은 분(쿠션 팩트)”이라고 말했다. 그는 “얼굴에서 진한 향수 향기가 난다”고 설명했다.


이를 보던 김숙은 “북한에서도 쿠션 팩트가 나오냐”고 물었다. 회사원A는 “그렇다고 하더라. 이게 한국 뷰티의 영향을 받아가지고 워낙 한국 화장품이 인기가 많으니까 거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오는 거 같더라”고 말했다.


김가영씨는 “제가 북한에 있을 때는 안 나왔었다. 최근에 나왔다고 들었다. 그래서 저도 궁금했다. 북한에서 만든 젖은 분은 어떨까”라며 웃었다. 이어 “북한에서는 파우더를 분이라고 한다. 그러다보니까 분 느낌이 난다”고 설명했다. 회사원A는 “커버력이 정말 없다. 그냥 하얗기만 하다”고 후기를 전했다.


마지막 자석이 붙어있는 입술연지(립스틱)을 보며 김가영씨는 “원래는 똑딱이었는데 그것도 약해서 가방에 굴러다니며 많이 더럽혀졌었다. 가방에 먹칠 할 일이 없을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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