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동영상 논란' 워마드, "인민재판 당해...높은 지위 여성 괴롭히는 것"

서문영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9-02-23 02: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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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자신의 아이들과 남편에게 폭언을 퍼붓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성우월주의 커뮤니티 워마드의 게시글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조현아 전 부사장의 남편 박씨가 지난 19일 조현아 전 부사장을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소하며 증거자료로 제출한 동영상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조현아 전 사장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온 동영상에는 “너 들었지? 내가 저녁먹기 전에 다른 거 먹지 말라고 했지? 너 들었어, 맞지?”라며 아이들에게 소리치는 영상이 공개됐다.

하지만 워마드 홈페이지에는 조현아 전 부사장을 지지하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

워마드 이용자들은 조현아 전 부사장의 동영상 논란에 '인민재판'과 다를 것 없다며, 높은 지위의 여성을 괴롭히는 여성혐오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한편 워마드는 여성우월주의를 주장하며 '천주교 성체훼손'과 '백석역 온수관 파열 피해자 조롱' '대구 사우나 화재 피해자 조롱' 등 다수의 사회적 물의를 빚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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