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선, 한화M&S 1014만주 추가 공개매수… 2620만주로 늘려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2 19: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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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선 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사진=한화M&S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이 보통주 1014만3000주에 대한 추가 공개매수 의사를 밝혔다.


김 사장은 정정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고 22일 공시했다.

김 사장은 지난 12일 보통주 1606만주를 공개매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공개매수 물량은 기존 물량에 1014만주 가량이 더해진 2620만3000주로 전체 물량의 약 31% 수준이다.

매수가는 기존과 같은 주당 8000원이며, 매수기간(10월12일~11월2일)은 22일간으로 동일하다. 매수 물량이 늘면서 이번 공개매수에는 약 2100억원 가량의 김 사장 개인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개매수 물량 추가 배경에는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부회장 등 특수관계인의 공개매수 청약이 있다.

김 수석부회장은 676만1000주(8%), 김 부회장은 338만1000주(4%)를 각각 청약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는데, 이는 기존 공개매수 물량의 63.2%에 해당된다.

한화M&S 관계자는 “공개매수 청약 의사를 가진 일반 소액주주들이 참여권을 침해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김 사장이 공개매수 물량을 대폭 늘렸다”면서 “모든 주주들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보유 주식을 매도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는 공개매수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내린 결단”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 사장은 지난 9월 한화M&S의 첫 주주총회에서 지속적인 주가 하락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책임 경영 차원에서 공개매수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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