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1 14: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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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경 공조 체계와 실 가동 현장 훈련 통한 실전 대응 역량 검증

 하수처리시설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인천환경공단 제공]
[시민일보=문찬식 기자]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가 30일 본관 및 처리시설 일원에서 ‘2026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하수처리시설 내 대형 화재와 강풍으로 인해 인근 봉재산으로 산불이 확산되는 극단적인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규모 대형 재난 대응 훈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공단소방서를 비롯해 연수경찰서, 한전, KT 등 15개 기관에서 인원 264명이 투입되는 것은 물론 각종 재난 장비가 실 가동돼 실전과 같은 현장 대응 훈련이 펼쳐졌다. 

 

훈련은 승기사업소 소화조 배관 용접 중 가스 누출·폭발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시작됐다. 사고 직후 공단 자위소방대가 즉시 가동되어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자체 화재 진압에 나섰다.

 

또 강풍으로 불길이 인근 봉재산으로 번지자 소방헬기와 진화대를 동원, 진화 작업을 이어갔으며 화재진압 후에는 가스안전공사·한전·KT 등과 협력해 파손된 시설의 응급 복구와 현장 정비를 마무리했다.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환경기초시설에서 260여 명의 인력과 대규모 장비가 투입되는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대형 훈련을 치르며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와 대응 역량을 한 차원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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