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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대성·지드래곤·태양 / 빅뱅 인스타그램 |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보이그룹 부문 TOP10을 6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일상에서 자발적으로 남긴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긍·부정 반응 등 디지털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객관적인 브랜드 평가의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K-브랜드지수 보이그룹 부문은 포털사이트 검색량 상위 30위를 대상으로, 2026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7억3295만1709건을 분석했다.
K-브랜드지수 보이그룹 부문은 1위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2위 코르티스(CORTIS), 3위 라이즈(RIIZE), 4위 에이티즈(ATEEZ), 5위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6위 세븐틴(SEVENTEEN), 7위 엔시티(NCT), 8위 빅뱅(BIGBANG), 9위 엔하이픈(ENHYPEN), 10위 투어스(TWS) 등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류원선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리서치센터장은 “글로벌 K-팝 시장의 주도권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최정상의 파급력을 유지하고 있는 방탄소년단(BTS)과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는 코르티스(CORTIS)가 1·2위를 지켰다. 특히 라이즈(3위), 에이티즈(4위), 스트레이 키즈(5위)까지 전월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하면서 상위권 5강 구도가 더욱 뚜렷해진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조사에서는 중하위권의 순위 변화가 두드러졌다. 세븐틴(6위)과 엔시티(7위)가 각각 한 계단 상승했고, 지드래곤의 빅뱅(8위)도 두 계단 오르며 존재감을 높였다. 엔하이픈은 9위로 새롭게 합류한 반면, 직전 6위였던 투어스는 10위로 내려갔다. 이처럼 글로벌 활동과 음원 성과, 팬덤과의 디지털 접점 등이 맞물리면서 보이그룹별 온라인 관심도와 브랜드 지표에도 차이가 나타나는 양상”이라고 진단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K-브랜드지수는 해당 부문별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긍정(Positive)·부정(Negative)·활성화(TA)·커뮤니티(Community)·인공지능(AI) 인덱스 등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한편, 최근 빅뱅은 20주년 월드투어 공연을 통해 글로벌 K팝의 선구자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데뷔 초기 5인조에서 현재 지드래곤·태양·대성 3인조로 활동하는 빅뱅은 2011년 MTV 유럽 뮤직 어워즈에서 주요 음악 시상식 수상 최초의 K팝 그룹으로 손꼽히며, 2012년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 첫 공연은 폭발적 반응 속 매진돼 추가 공연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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