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니카라과 법인, 재난 구호·교육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

문민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30 16: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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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글로벌세아그룹 계열사 세아상역의 니카라과 법인이 재난 구호용 의류를 기부하고 지역 초등학교에 학용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세아상역 니카라과 법인 테크노텍스(TECHNOTEX, S.A.)와 아인스(EINS, S.A.)는 지난 8월 니카라과 정부기관인 세관청(DGA)에 여성 및 아동용 의류 약 29만장(6085박스·약 80만달러 상당)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셔츠, 팬츠, 원피스 등으로 구성됐다. 세아상역은 납품을 마친 뒤 남은 재고 의류를 재난 발생 시 이재민을 지원하는 구호물품으로 전환했다.

니카라과는 현지 법률에 따라 국제 비정부기구(NGO)에 직접 물품을 기부하는 데 제한이 있어 기업이 정부기관에 물품을 전달하고, 재난 발생 시 니카라과 재난 대응청(SINAPRED)이 이재민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지난 8월 열린 전달식에는 조영준 주니카라과 한국대사, 미겔라 카롤리나 로메로(Miguela Karolina Romero) 티피타파 지역 세관장, 알프레도 코로넬(Alfredo Coronel) 전 자유무역공단청장, 권민철 세아상역 니카라과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세아상역의 니카라과 내 의류 기부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올해 3월에도 약 27만장(약 85만달러 상당)을 기부했으며, 올해에만 약 56만장(약 165만달러 상당)을 지원했다.

지난해 3월 약 16만장(약 50만달러 상당), 7월 약 12만장(약 40만달러 상당)을 기부한 것을 포함하면 최근 2년간 니카라과 정부에 전달한 구호 의류는 약 84만장, 금액으로는 약 250만달러에 달한다.

교육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테크노텍스 법인은 지난 3일 법인이 위치한 티피타파 지역의 초등학교 'Los Robles'를 찾아 전교생 57명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학생들에게 책가방과 공책, 색연필, 연필, 볼펜, 보드마카 등을 지원했으며, 매년 우천용품과 학용품을 전달하는 한편 학교 시설 개선 등 연간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세아상역 관계자는 "세아상역이 생산하는 의류가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재난 구호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이 지속적인 기부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지역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상생 활동을 통해 니카라과 정부 및 지역사회와 신뢰를 이어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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