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금융그룹, 몽골 보건의료 시장 협력 확대…환자 유치·의료인 교류 추진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1-04 08:5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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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골 보건개발원과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는 유동민 ON하랑그룹 총괄대표(왼쪽)와 오드게렐 마시바트 원장. (사진제공=ON금융그룹)
ON금융그룹의 몽골법인 ON하랑그룹(총괄대표 유동민)이 몽골 보건개발원(원장 오드게렐 마시바트)과 의료인 교육 및 환자 진료 연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양측은 지난 10월27일 협약을 맺고 몽골 환자의 한국 의료기관 진료 연계와 의료인 연수, 기술·학술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몽골 보건개발원은 현지 의료인 교육과 국제 보건의료 협력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한국 측에서는 서울 송파구 연세하랑치과의원이 우선 참여할 예정이다. 몽골 환자를 대상으로 임플란트 등 치과 진료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ON하랑그룹은 기관 간 실무 협의와 참여 의료기관의 소통을 지원한다.

협약에는 몽골 의료인의 국내 실습·연수와 학술활동 참여 지원, 한국 의료인의 몽골 내 교육·연구 활동 협력이 포함됐다. 구강악안면외과와 외상·재건의학 분야의 기술 교류, 의료기기 정보 공유 및 공동연구도 논의 대상이다.

이 밖에 몽골 중증환자의 국내 의료기관 연계 검토와 디지털 헬스·인공지능(AI) 의료기술 교류, 의료봉사 등이 포함됐다. 세부 실행방안은 후속 협의를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 오드게렐 마시바트 몽골 보건개발원 원장(왼쪽)과 유동민 ON하랑그룹 총괄대표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ON금융그룹)
오드게렐 마시바트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의료진의 교류와 교육이 활발해지고, 상호 이해와 협력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동민 총괄대표는 “연세하랑치과의원의 참여 준비와 의료인 교류가 구체적인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 가능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국 정부는 올해 7월 보건 협력 양해각서를 개정했으며, 10월30일에는 한·몽 보건의료협의체를 8년 만에 재개해 의료인 연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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