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 대한송유관공사서 대형재난 대응역량 강화훈련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7 17:52:5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성남=오왕석 기자] 분당소방서(서장 이용석)는 27일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 소재 대한송유관공사 서울지사에서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량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시설의 특성을 반영해 대형 화재 및 폭발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의 현장지휘 능력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대한송유관공사 시설 내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와 주변 시설로의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분당소방서는 재난 발생 초기 상황 판단부터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지휘소 운영, 긴급구조활동 조정에 이르는 단계별 대응 절차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현장지휘소 설치 ▲재난 상황별 현장지휘 및 상황관리 ▲인명구조·화재진압 등 긴급구조활동 조정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 및 협력체계 구축 ▲재난 수습 및 복구 지원체계 점검 등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용석 분당소방서장은 “대형 위험물시설은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대와 복합적인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상황 판단과 체계적인 현장지휘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반복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