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랙, 고용노동부 주관 2026 사업주훈련 경진대회 '중소기업 AX 부문 대상' 수상

김민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10-29 16: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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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 문제를 AI로 직접 해결…월 120시간 업무절감·60건 이상의 현업 결과물 창출
AX 사업주훈련 사내 강사 100%, 소수 정예 실습 중심 운영
60건 이상의 현업 결과물, 월 120시간 업무절감
 
가정용 선반 및 산업용 랙 전문기업 ㈜스피드랙(대표이사 민효기)이 지난 9월 10일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중소기업 AX(AI Transformation)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발표는 경영지원파트 조민기 매니저가 회사를 대표해 진행했으며, 발표 주제는 ‘AX 업무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전환'이었다.

스피드랙은 16만 개에 달하는 BOM(자재명세서) 검수, 월평균 1,740건의 거래내역 대사, 프로모션 모니터링과 제안서 작성 등 반복되지만 꼭 필요한 업무들이 임직원의 시간을 잠식하고 있다는 현실적인 문제 인식에서 AX 사업주훈련을 설계했다. 이론 중심의 교육이 아닌, 현업 구성원이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AI와 자동화로 해결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한 것이 핵심이다.

이번 AX 사업주훈련은 총 31건·22개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수강생 연인원은 201명에 달한다. AI 역량 수준에 따라 초급·중급·고급으로 과정을 나누고, 회당 평균 5.5명의 소수 실습 방식으로 진행해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였다. 모든 강사는 전원 사내 직원으로 구성해 현장 밀착형 교육을 실현했으며, 교육 이수 후 15명(29%)이 상위 역량 단계로 이동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의 성과는 수치로 나타났다. BOM 오류 식별, 출고·배차 자동화, 거래내역 대사, VOC 수집 등 현업이 직접 만든 AI 활용 결과물은 60건을 넘어섰다. 경영지원·물류·재경·생산·영업 전 부서에 걸쳐 월 120시간 이상의 업무시간이 절감됐으며, 취합과 집중은 AI가 담당하고 사람은 의사결정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일하는 문화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평가다.

조민기 매니저는 "현업에서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AI로 해결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스피드랙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부서와 직원들이 AX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 실습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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