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프랜차이즈 위생법 위반 751건 컴포즈·메가MGC 가맹점 절반 차지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1 16: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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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교육 미이수' 전체의 48%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국내 매장수 상위 10개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 위반 751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은 21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상위 10개 브랜드의 적발 건수는 ▲2021년 87건 ▲2022년 136건 ▲2023년 198건 ▲2024년 169건 ▲2025년 161건이었다.

브랜드별로는 컴포즈커피가 194건, 메가커피가 184건으로 두 브랜드를 합쳐 378건에 달했다.

전체 751건의 50.3%다.

이어 ▲빽다방 65건 ▲더벤티 64건 ▲투썸플레이스 49건 ▲이디야커피 46건 순이었다.

매장수를 반영해도 격차는 유지됐다. 매장이 1000개 이상인 6개 브랜드를 2024년 말 매장수 기준으로 비교하면, 매장 100곳당 위반건수는 컴포즈커피가 7.3건으로 가장 많았고 ▲메가커피 5.5건 ▲더벤티 5.1건 ▲빽다방 3.8건 ▲투썸플레이스 2.9건 ▲이디야커피 1.8건 순이었다. 최고와 최저 브랜드 간 격차는 4배였다.

위반 유형은 ▲위생교육 미이수 364건(48.5%) ▲기준 및 규격 위반 169건(22.5%)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76건 ▲건강진단 미실시 43건 ▲영업 변경신고 위반 등 43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33건 ▲시설기준 위반 18건 등으로 집계됐다.

서 의원은 “식약처와 지자체는 반복 적발이 없도록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가맹본부도 브랜드를 내건 이상 가맹점 위생 관리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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