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HMG 테크 탤런트 포럼' 성료...미래 기술 비전 공유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26-09-29 16: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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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출처 현대자동차그룹)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현대차그룹은 17, 18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산호세 맥에너리 컨벤션 센터에서 ‘HMG 테크 탤런트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경계를 넘어 함께 만들어가는 성장’을 주제로 열린 포럼은 그룹의 미래 기술 비전과 혁신 사례를 소개하고 글로벌 인재들과 모빌리티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현대차·기아와 양사 미국법인, 현대차그룹 미국기술연구소,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 보스턴다이나믹스, 모셔널, 포티투닷 등 9개사가 참여했다. 

 

포럼에는 북미 기술 인재와 초청 인사, 임직원 등 약 380명이 참석해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스마트 제조, 소프트웨어·IT, 수소·에너지·배터리 등 6개 핵심 기술 분야의 비전과 개발 사례를 공유했다.

 

개막 기조연설에서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AI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을 실제 제품과 사업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만프레드 하러 현대차그룹 R&D본부장(사장)은 엔지니어링 역량과 AI, 가상 개발 기술을 활용해 개발 시스템의 속도와 효율을 높이는 방향을 공유했다.

 

박민우 현대차그룹 AVP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이사는 차량·공장·로봇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학습하는 피지컬 AI를 통해 안전하고 지능적인 모빌리티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김혜인 현대차그룹 인사실장(부사장)은 전 세계 75개 이상의 그룹사와 임직원 33만6000여 명, R&D 센터로 구성된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며 글로벌 인재의 도전과 성장 기회를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리더스 패널 토크에서 패널들이 AI, 로보틱스, 자율주행, 전동화, 스마트 제조가 향후 산업에 미칠 변화를 논의하고, 피지컬 AI를 비롯한 핵심 기술을 실제 제품과 생산 현장에 구현하기 위한 현대차그룹의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실시간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참가자들이 글로벌 기술 리더들에게 기술 분야별 실제 개발 환경과 대규모 적용 과정, 향후 경력 기회 등에 대해 질문하며 소통했다.

 

현대차그룹은 포럼 기간 6개 분야별 테크 세션을 열고 핵심 기술의 개발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했다. 참여사별 프로젝트 사례와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모빌리티를 넘어 미래를 변화시키다’를 주제로 한 전시에서는 로봇 스팟·모베드, SDV 아키텍처 CODA,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아틀라스와 열폭주 방지 기술, 스마트 제조 솔루션 등 총 16개 핵심 기술·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스팟·모베드·CODA의 라이브 시연으로 실제 환경에서의 적용 모습을 보여줬다.

 

글로벌 인재와의 교류를 채용으로 연결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채용 담당자와 참가자의 일대일 진로 상담인 ‘HR 커피챗’을 운영하고, 지난 4월 시작한 ‘HMG 글로벌 테크 탤런트 채용’ 후보자를 초청해 현장 면접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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