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준희 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신사동 침수주택 복구작업 현장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관악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호우 피해 복구에 온 힘을 쏟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박준희 구청장은 최근 부서별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곧장 신사시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함과 동시에 상인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상인들과 대화를 나눈 박 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겨워하는 전통시장에 설상가상으로 수해까지 덮쳐 상인들의 시름이 매우 깊다”며 “수해를 입은 상인들이 조속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일 기준으로 지역내 소재 전통시장 13곳과 164점포에서 침수와 누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확인됐으며, 특히 관악신사시장은 빗물이 역류하면서 100여개 점포가 침수 피해를 봤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이에 구는 피해 발생과 관련해 신속하게 조사하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시장 내 긴급 전기 안전점검 및 전기설비 보수 등을 진행 중이다.
박 구청장은 이후 조원초등학교 인근 주택 및 삼성동 벽산블루밍아파트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단수 및 단전과 관련해 관련 부서의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현재 구는 침수주택과 도로 및 하수시설물 파손, 산사태 및 사면 유실 등 피해 지역·시설 등을 대상으로 긴급 복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을 위해 지방세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및 세무조사 유예 등 지방세 세제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도로 및 주택 침수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 구는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재난 지원금을 마련해 지원할 것”이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실시간 대응태세를 갖춰 추가적 피해가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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